이른 아침,
마치 좀비가 휩쓸고 간 듯한 창 밖 풍경에
어두컴컴한 집안에, 둘이라는 건 참 안심이 된다.
그의 출근 시간을 앞두고
4호선이 단전으로 중단되었다는 기사를 읽으며
오늘 하루 운행중단 되길 바라며, 그와 아침을 먹었다.
아주 오랜만에
밖은 태풍, 마음에는 평화
좀 더 곤파스가 힘을 내주었음 하는 못된 바램.
-
주문한 테이블을 한달만에 받았고
그가 이틀전에 주문한 일곱 권의 책이 왔다.
도서관에 아직 반납하지 못한 책이 한 권,
토분을 몇 개 사와 분갈이를 해줬다.
요가를 시작했다.
9월 이다.
박지예 살 찐다는 가을이다.
마치 좀비가 휩쓸고 간 듯한 창 밖 풍경에
어두컴컴한 집안에, 둘이라는 건 참 안심이 된다.
그의 출근 시간을 앞두고
4호선이 단전으로 중단되었다는 기사를 읽으며
오늘 하루 운행중단 되길 바라며, 그와 아침을 먹었다.
아주 오랜만에
밖은 태풍, 마음에는 평화
좀 더 곤파스가 힘을 내주었음 하는 못된 바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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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한 테이블을 한달만에 받았고
그가 이틀전에 주문한 일곱 권의 책이 왔다.
도서관에 아직 반납하지 못한 책이 한 권,
토분을 몇 개 사와 분갈이를 해줬다.
요가를 시작했다.
9월 이다.
박지예 살 찐다는 가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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